이정식 고용장관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수립…지원대책 추진"

오정인 기자 2024. 4. 15. 17: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맨 오른쪽)이 15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료: 고용노동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지원 대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이 장관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사 간담회를 열고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산업전환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나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자동차 생태계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연차 관련 부품 제조업이나 정비업에서는 고용불안이 발생하는 반면 미래차 시장 영역은 확대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은 전후방 산업 연계성이 높은 만큼 경쟁력 있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자동차 부품업체에서도 원활한 산업전환이 이뤄지고 상생 노력이 덧붙여지면 산업전환은 불안이 아닌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