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홈런공을 도로 던졌는데 여전히 글러브에 공이?

박선우 2024. 4.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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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경기 도중 재미있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한 다저스 팬이 마차도의 홈런공을 잡자마자 도로 던진 것인데요. 원정팀 선수가 홈런을 쳤을 때 종종 나오는 일이라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팬이 끼고 있는 글러브에 여전히 공이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중계된 경기에서 느린 장면으로 확인해보니 주변을 모두 속인 다저스 팬의 트릭이 드러났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다저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끈 김하성의 인터뷰도 영상에 함께 담았습니다. 김하성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의 이 공을 노려 홈런을 터트렸다고 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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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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