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국민과 함께하는 마늘 수확 봉사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지역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이에 제주농협은 해마다 마늘 수확 봉사단을 꾸려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봉사자 약 4300명을 모집해 고령·여성·장애농과 같은 취약 농가 마늘 수확을 도운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00명 모집 목표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지역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5월은 도내 마늘 재배 농가가 일제히 수확에 나서는 시기다. 이 기간 인력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농가가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이 빈번하다.
이에 제주농협은 해마다 마늘 수확 봉사단을 꾸려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봉사자 5000명 모집을 목표로 주요 기관·단체·기업 200여곳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다. 제주농협은 봉사자에게 교통수단(버스), 점심, 작업 용품, 안전 보험 등을 지원한다.
제주농협은 지난해 봉사자 약 4300명을 모집해 고령·여성·장애농과 같은 취약 농가 마늘 수확을 도운 바 있다.
이규식 농촌지원단장은 “자잿값 상승은 물론 인력난까지 겹쳐 농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마늘 수확 봉사에 적극 참여해 농민의 고충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