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홍천군, 샤인데일 복합휴양레저 관광단지 조성 협약

이해용 2024. 4.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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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홍천군은 15일 오후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과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

해당 사업은 세안레져산업이 기존에 운영 중인 27홀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시설 등을 추가해 242만여㎡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2030년까지 5천673억원을 투자해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루지테마파크, 어린이 건강 놀이터, 글램핑장, 조각공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복합휴양레저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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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레저산업, 2030년까지 5천673억원 투자…250명 고용 창출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와 홍천군은 15일 오후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과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이한상 세안레져산업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세안레져산업이 기존에 운영 중인 27홀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시설 등을 추가해 242만여㎡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2030년까지 5천673억원을 투자해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해 루지테마파크, 어린이 건강 놀이터, 글램핑장, 조각공원,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복합휴양레저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250명을 신규 고용하고, 1조797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지사 취임 이후 첫 번째 관광단지 투자협약"이라며 "그동안 관광 개발사업이 영동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내륙 산악권에서 진행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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