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진흥원 "전북 농수산식품 수도권서 연일 완판"

김민수 기자 2024. 4.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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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지속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우수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개최한 수원 '메가쇼 시즌1'행사에 참가해 2024년수도권 판로개척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30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간편식 곰탕, 꽃게장, 하몽, 전주물갈비, 박대, 닭발,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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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가쇼서 2억300만원
완판 행렬, 추가 구매도 쇄도
참가 기업들 환호성
[전주=뉴시스]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에 참여한 전북 농수산식품 기업 부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지속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우수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개최한 수원 ‘메가쇼 시즌1’행사에 참가해 2024년수도권 판로개척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에서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30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간편식 곰탕, 꽃게장, 하몽, 전주물갈비, 박대, 닭발,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현장판매 실적 약2억300만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플레이스인만큼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진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요즘 유행에 맞춘 나만의 삼시세끼 테마로 ▲혼술거리 ▲해장거리 ▲디저트거리 컨셉과 셰프복장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홍삼이생각날때의 ‘승진생강’, ‘아빠생강해’, ‘엄마생강해’ ▲애플린의 ‘투뿔와인’ ▲그린팜푸드의 ‘마흔앓이 곰탕’ ▲초이리브루어리의 ‘ 마흔앓이 생주’ 등 업체들의 신박한 멘트로 큰 호응을 받으며 내방객들과 바이어들로 북적거렸다.

이고장식품(간편미역국), 초이리브루어리(탁주), 홍삼이생각날때(생강식혜), 그린팜푸드(곰탕), 유스타팜(새우장), 조아(하몽), 애플린(사과와인), 어성호(꽃게장), 365영농조합(연근소시지) 등 12개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장 판매 ‘완판’을 이루었고 추가 구매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올해 첫 수도권 판로개척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도내 전통식품기업과 전북해양수산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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