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삶 속, ‘틈’ 필요해”… 매일 새로운 이야기 나온다는데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4.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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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사내 독립 기업 '콘텐츠CIC'는 콘텐츠 발행(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엄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 '[ 틈 ]'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들은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 혹은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 등 매주 하나의 의제를 선정한다.

해당 의제에서 파생된 7개의 주제들을 요일별로 제시하고, 각 주제에 맞는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큐레이션(분류·추천·배포)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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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 틈 ]’ 개설. [사진 출처 = 카카오]
카카오의 사내 독립 기업 ‘콘텐츠CIC’는 콘텐츠 발행(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엄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 ‘[ 틈 ]’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 틈 ]은 모바일 다음 상단에 위치한 전용 탭에서 만날 수 있다.

[ 틈 ]은 하나의 주제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번 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이 운영된다.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들은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 혹은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 등 매주 하나의 의제를 선정한다. 해당 의제에서 파생된 7개의 주제들을 요일별로 제시하고, 각 주제에 맞는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큐레이션(분류·추천·배포)해 제공한다.

이번 주 의제는 ‘관성과의 싸움’이다.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을 다시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 주간 매일 ‘세대가 아닌 시대의 변화 읽기’, ‘관계의 가변성에 대한 인정’, ‘부동산 대신 행복을 고민하기’, ‘상대평가의 세계를 탈출하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양주일 콘텐츠CIC 대표는 “빠르게 소멸되는 이슈를 알고리즘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 틈 ] 속에서 천천히 사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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