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진상규명 앞장"

박준배 기자 2024. 4.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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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5일 추모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국가의 책무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진상규명을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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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팽목항) 방파제에서 추모객들이 세월호 벤치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4.4.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5일 추모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제일 책무를 저버린 인재였다"며 "다수의 고등학생을 비롯해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극이었다"고 규정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은 '이게 나라냐'며 국가의 역할에 대한 문제제기와 참사 원인을 낱낱이 밝히라고 명령했다"며 "민주당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특별법 제정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당은 "하지만 1기 특조위는 당시 수구보수 인사들의 조직적인 방해로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했고 특검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강제 종료됐다"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해 거듭 조사를 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참사의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광주시당은 "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은 국가의 책무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진상규명을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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