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제주 카페, 5월로 영업 종료…오픈 약 2년 만에 문 닫는다

채태병 기자 2024. 4.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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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 제주'가 내달 영업을 종료한다.

카페 측은 15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롱플레이는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친다"고 공지했다.

과거 롱플레이가 문을 열었을 때, 이효리와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로 유명세를 타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이후 롱플레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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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왼쪽)와 그의 남편 이상순.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 제주'가 내달 영업을 종료한다.

카페 측은 15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롱플레이는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친다"고 공지했다.

이어 "롱플레이는 좋은 음악과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자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며 "2022년 7월 시작해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 측은 "이용 방법에 대해선 다시 안내 공지를 올리도록 할 것"이라며 "4월31일까진 기존의 운영방식대로, 예약제로 운영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거 롱플레이가 문을 열었을 때, 이효리와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로 유명세를 타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이에 인근 주민과 다른 카페 등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후 롱플레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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