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각으로 中企 정책 만든다…중기부, 청년인턴 5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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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세종청사에서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인턴은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의 공직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통해 국정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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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활동…청년 정책 발굴 예정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세종청사에서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중기부는 총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차로 55명을 채용해 본부 및 지방청 등 소속기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청년인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기부를 소개하고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정책, 복무 관련 사항 등 중기부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유튜버인 여주엽 올블랑 대표를 초빙해 ‘내 삶을 바꾸는 아침 생활 루틴’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은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모토로 정책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정책 현장을 자주 방문해 청년의 눈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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