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초대석] '최연소 재선' 전용기 "윤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총선 메시지?‥심판받았으면 소통 자세 바꿔야"

2024. 4.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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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전용기/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정 당선인

Q. 21대에서는 비례, 이번에는 화성정에서 지역구 당선되셨습니다. 어떠세요? 지역구에서 선택받으신 소감은 다를 거 같은데요.

Q. 이번에 당선되시고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일 것 같은데요. 91년생, 22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이십니다. 이 수식어는 본인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Q. 국민의힘의 김용태 또 김재섭 당선인 등 비슷한 연배의 청년 정치인들이 함께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꼭 나이로 따질 건 아닙니다만 젊은 의원들의 활동으로 22대, 우리 국민들은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Q. 그럼 '함께 청년 정치를 하기 위해서 어떤 연대를 하겠다.' 이런 구상 같은 것도 있으세요?

Q. 젊은 의원들의 여러 역할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사회의 젊은 층을 대변하는 역할 여기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클 텐데요. 21대 국회에서 2030 의원이 13명이 있었지만 이들이 발의한 법안에서 '청년이 포함된 경우가 4.8%에 불과하다.' 이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뭐가 문제였다고 보십니까?

Q. 그러면 "법안 이름에 그러면 청년이 있지 않더라도 청년층을 대변해서 우리가 이런 성과만큼은 내세울 수 있다." 뭘 꼽으시겠습니까?

Q. 청년 협의체 꾸려서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우리끼리 22대만큼은 이거는 꼭 해보자. 청년들 대변해서 혹은 그들의 삶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이것만큼은 꼭 해보자' 이렇게 논의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요?

Q. 선거제 개혁, 선거제를 바꿔야 한다, 이 이야기는 너무 오랫동안 나오고 있어서요. 어떻게 방향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Q. 민주당의 최고령 당선인은 박지원 당선인이고요. 또 정동영 당선인이나 국민의힘의 한기호 당선인도 고령이십니다. 세대 차이를 꼭 나이 차이로 볼 수는 없긴 합니다만 연배 차이가 많은 국회 환경 속에서 젊은 정치인들이 얼마나 소신 있게 의정 활동을 해낼까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는데요. 원내에서 실제로 어떻게 느끼세요?

Q. 당선인께서는 21대에도 의정 활동을 하셨으니까 외부에서 보는 관점과는 또 다른 문제의식도 있으실 것 같아서 여쭤보겠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문제점은 이번 총선 결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볼 때, 민주당의 과오는 어떻게 진단하시겠습니까?

Q. 여당과 야당이 계속해서 불통의 모습을 보였고 '정치와 협치가 실종된 21대였다.' 이런 평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은 22대에는 더 이상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텐데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어떤 기술적인 부분도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어떻게 보세요?

Q. 윤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총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 이렇게 입장이 알려졌는데 형식적인 부분에 있어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을 하시는 거고요. 내용은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Q. 야당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조금 전 정치맞수다에서는 '여야정 협의체 같은 회동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을 했고요. 하지만 '제1야당의 대표부터 무조건 만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Q. 앞으로의 국정 운영을 위해서 국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한 야당과의 협치가 필수조건이 됐습니다. 이에 대통령 비서실장과 차기 총리가 누가 될 것인지 많이들 주목하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이 적임자라고 생각하세요?

Q. 민주당이 "21대가 끝나기 전에 '채상병 특검법'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음 달 2일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던데요. 그 과정에서 여당과의 어떤 논쟁을 전제하고 계십니까?

Q. 갈등이 더 이상 이어가지 않으려면 대통령이 이 법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심플한 방법일 텐데요. 총선에서 실패하고 지도부마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법안 처리에 속수무책일 겁니다. 국민들은 특검법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서 민주당의 법안 처리 자세를 지켜볼 텐데요. 21대 국회에서 워낙 협치가 실종됐었기 때문에 '입법 독주'라는 비판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 건의 처리 방식을 '22대 협치'의 가늠자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Q.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협력적 경쟁 관계가 될 것인지 아니면 경쟁력 협력 관계가 될 것인지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Q.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 조건인 20석 맞추기 위해서 노선·이념 비슷한 소수정당들과 연합하거나 아예 국회법을 고치는 등의 시나리오까지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내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의원님은 어떤 의견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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