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인턴 55명 선발…체험 활동·정책 발굴 돌입

오영주 장관 "청년들 정책 아이디어 적극 반영"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외교부-중기부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0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채용된 청년인턴 55명 대상 청년인턴 취지, 중기부 소개 등 인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을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청년의 공직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통해 국정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작년부터 채용 중이다.

올해 총 118명을 채용할 계획인 중기부는 1차로 55명을 본부 및 지방청 등 소속기관에 배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중기부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기부 소개와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정책, 복무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6개월간의 청년인턴 직무수행 계획을 안내했다.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유튜버인 올블랑 여주엽 대표를 초빙해 '내 삶을 바꾸는 아침 생활 루틴'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모토로 정책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정책 현장을 자주 방문해 청년의 눈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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