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영정 속 환한 미소만 남기고…뒤늦은 조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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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됐다.
백합에 둘러싸인 영정 속 박보람은 푸른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박보람은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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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고(故)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됐다.
박보람의 빈소는 1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차려졌다. 환한 미소가 더욱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영정도 처음 공개됐다.
고인의 영정은 생전 찍은 프로필 사진으로 마련됐다. 백합에 둘러싸인 영정 속 박보람은 푸른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사망 4일 후인 이날 부검이 이뤄졌다.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및 정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박보람은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데뷔 10주년으로, 지난 2월에는 '슈퍼스타K2'로 인연을 맺은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고, 세상을 떠나기 불과 8일 전에는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던 터라 지인들과 소속사 관계자의 슬픔이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조문이 시작돼 추모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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