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사 석달만에 비용 15% 다이어트 [COST ZERO]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4.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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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상기 사례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하고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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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오른 것이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2분기 기업 체감 경기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도 자동차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호남권(109)과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충청권(104)만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동남권(96), 대경권(98)은 자동차 업황이 비교적 양호함에도 철강 및 중소 조선사 부진에 따라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부정적 전망이 가장 강한 강원권은 식음료 업체 등을 중심으로 다음 분기 체감 경기 악화를 예상한 기업이 많았는데 이는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 소비 위축'(55.2%)과 '원자재가·유가 불안정'(50.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35.1%), '자금조달 여건 악화'(16.9%) 등 응답이 뒤따랐다.

충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D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요구 사항과 지속적인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노동 비용 증가 등으로 D사를 크게 압박하고 있었다. 이에 D사는 내부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도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D사는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센터장 고경수)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D사 의뢰를 받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서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Big Data) 기반의 비용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D사의 집행 비용에 대한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다하게 집행되고 있는 13개 계정에 대해 3개월간 집중적인 분석을 거쳐 15개 비용 절감 과제를 도출했다. 이 과제들에 대한 절감 방안 도출 및 실행을 통해 전체 비용 대비 15%(14억3000만원)를 절감했으며 지속적인 비용 절감 프로세스를 정립해 실행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상기 사례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하고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영역별 절감 대상 금액 및 절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자체적으로 기업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리포팅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절감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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