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송국’ 곽범 “‘코미디로얄’ 원숭이 교미 퍼포먼스, 인생 최고의 코미디”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무대에 서고 있는 코미디언 곽범이 자신이 넷플릭스 코미디쇼 ‘코미디로얄’에서 선보인 ‘원숭이 교미’ 개그를 자신의 최고 퍼포먼스로 지칭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개관 약 100여 일을 맞아 론칭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5일 서울 홍대 인근의 메타코미디클럽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정영준 메타코미디 대표를 비롯해 코미디언 곽범과 이용주, 이재율, 손동훈, 이제규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개그맨 중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와 곽범, 이재율 등은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코미디쇼 ‘코미디로얄’에 출연했다. 이들은 당시 자유롭게 창작한 개그를 선보이는 1라운드 대결에서 곽범과 이재율이 원숭이 분장을 하고 나와 ‘짝짓기’를 하는 듯한 개그를 선보여 화제와 동시에 지탄(?)을 받았다.

당시의 상황을 복기하는 질문이 나오자 곽범은 “그 무대가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당시 저희가 ‘코미디로얄’을 이해할 때는 일본 요시모토흥업에서 나온 ‘도큐멘탈’을 참고했다”며 “나머지 분들은 ‘코미디 빅리그’나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생각하셨고, 저희는 원초적으로 벗고 웃길 수 있는 걸 마련했다. 생각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베테랑 이경규도 곽범의 퍼포먼스에 대해 버럭하고 화를 냈는데, 곽범은 “코미디 인생에서 그렇게 욕을 많이 먹었던 무대는 없었다. 최고의 기억으로 남는 무대”라며 “하지만 나름의 설욕전도 준비하고 있다. ‘교미 따위’가 아닌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한 이재율 역시 “당시 ‘코미디로얄’에서 보였던 것은 AV(성인용 영상)이나 야한 동영상의 장르로 생각하고 접근했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이용주는 “당시 시작 시기가 비슷해 서로 존중을 해줬지만, ‘원숭이 교미’는 아니었다”고 곽범을 책망해 웃음을 줬다.
메타코미디는 장삐쭈, 피식대학(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면상들(이선민, 조훈),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과나,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 김해준, 빵송국(이창호, 곽범), 코미꼬, 뷰티풀너드(전경민, 최제우), 박세미, 대니초, 손동훈, 이제규, 김동하, 보따(김원식, 조다현), 송하빈, 김모이, 유스데스크(유영우, 구정모), 플러스마이너스(김영구, 김진경)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만담 어셈블’과 ‘스탠드업 레잇나잇’, 토요일 ‘스탠드업 어셈블’ ‘만담 어셈블’, 매주 일요일 각종 기획과 단독 공연 등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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