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세계섬학술대회' 유치 성공…2026년 자은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이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가 2년마다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다.
제1회 세계섬학술대회는 1986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개최됐다.
신안군이 주축이 된 한국대표단은 내달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2026년 세계섬학술대회 홍보에 본격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유치 경쟁 벌여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인 ISISA가 2년마다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다.
신안군은 전남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해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신안에서 열리는 2026년 대회에는 50여 개국 2000여 명의 섬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학술대회는 자은도에서 열리며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란 주제로 1주일간 진행된다.
제1회 세계섬학술대회는 1986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개최됐다.
신안군이 주축이 된 한국대표단은 내달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2026년 세계섬학술대회 홍보에 본격 나선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치 소감에서 "2026세계섬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인 생물다양성이 높은 신안군이 세계 섬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정권심판' 정국 이끌 차기 원내사령탑 누구?
- 경찰, '여신도 성추행'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 박보람, 부검 결과 타살·자살 정황 無…17일 발인
- 고영욱, 이상민 저격? "진실성 없는 누군가…70억 빚 갚았다고"
- 네이버·카카오, 1분기 '선방'…주가개선·중장기 AI 전략 마련은 '숙제'
- 과천 아파트값, 1년 새 10% 올랐다…'35%'나 뛴 단지 어디?
- 오초희, 1살 연하 변호사와 5월 4일 결혼
- 尹 지지율, 32.6%…일간 28.2%로 최저치 경신 [리얼미터]
- '매드맥스' 조지 밀러 감독, 여유 넘치는 78세 거장 [TF사진관]
- [ESG가 미래다③] 늦을수록 경쟁력 약화?…韓 'ESG 공시 의무화' 현주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