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학생들, 탄소중립 실천 위해 나무심기 나서

김경희 기자 2024. 4.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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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학생들이 15일 호매실 체육공원에서 소나무를 심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경기대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안정윤 교수와 학생 및 교직원 약 70여명은 15일 수원시가 주최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5천㎡ 규모의 호매실 체육공원에 소나무 등 1천여주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탄소 중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천 및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인간애 실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기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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