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김정은 '2국가론' 상당히 충격적‥우방도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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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국가론'을 주장한 데 대해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핵무기 선제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폭력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롯데호텔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필요한 경우 핵무기를 선제 사용할 수 있다는 폭력적인 발언을 해서 우리 국민이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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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국가론'을 주장한 데 대해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핵무기 선제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폭력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롯데호텔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필요한 경우 핵무기를 선제 사용할 수 있다는 폭력적인 발언을 해서 우리 국민이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또 김정은의 '2국가론' 주장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며,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우방국가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계기로 '새 통일담론'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해 각계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며, 오늘 오찬 역시원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4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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