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외 온라인 쇼핑몰서 판매하는 총기류 등 반입 실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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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국정원이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전위해 물품의 국내 반입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법상 규제가 쉽지 않아,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총기류나 석궁 등을 비롯해 총기 제작에 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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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국정원이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전위해 물품의 국내 반입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법상 규제가 쉽지 않아,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총기류나 석궁 등을 비롯해 총기 제작에 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국정원이 지난달,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 쇼핑몰에서 실제 구매한 물품으로 총기를 개조·제작해 발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샘플로 사용된 4종류의 총기 모두 인명살상 등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점검 및 시험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위해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추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방지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대테러센터와 협조하여 해외 유입 위해 물품 등 테러수단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42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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