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 상장기업 "장사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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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상장된 광주와 전남지역 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 실적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집계한 2023년 결산(12월 결산 법인) 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32곳의 매출액은 모두 95조4천800억원으로 전년(78조2천700억원)과 비교해 22.0%(17조2천2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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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증시에 상장된 광주와 전남지역 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 실적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집계한 2023년 결산(12월 결산 법인) 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32곳의 매출액은 모두 95조4천800억원으로 전년(78조2천700억원)과 비교해 22.0%(17조2천200억원)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 -6.23%와 -3.13%로 전년 -42.9%, -32.3%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지역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한국전력을 제외한 총매출액은 9조6천600억원으로 3.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5천500억원과 2천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7%와 3천300% 급등했다.
한전을 제외하고 영업 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따졌을 때 2022년과 비교하면 각 1.93%포인트와 2.63%포인트 올라 5.72%와 2.72%를 기록했다.
한전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지역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법인의 순이익 적자 폭도 덩달아 개선된 것으로 광주혁신센터 측은 분석했다.
지역 상장 법인 32곳 중 16곳이 흑자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2곳(금호타이어·상상인인더스트리)은 흑자로 전환했다.
분석 대상 법인 수는 코스피에 상장된 16곳 중 13곳, 코스닥은 21곳 중 19곳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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