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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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안양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장애인 28명에게 350만 원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한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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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다.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안양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에서 장애인 28명에게 350만 원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 매직쇼가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시청 홍보 홀과 민원실 앞에서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대행사가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가 사진과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이동식 카페를 운영하는 가운데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 마사지 및 손톱다듬기,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식전 행사로 만안구 안양 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최대호 시장은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고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오는 19일 열리는 뜻깊은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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