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분기 수출 18% 증가…올해 460억달러 목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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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수출 증가율 1위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도 순조롭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전년보다 7.5% 줄었지만, 경남은 15% 증가해 전국 시도 중 연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 경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106억7천만달러였다.
올해 경남도 수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46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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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수출 증가율 1위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도 순조롭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 기준 2023년 경남 수출액은 420억달러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전년보다 7.5% 줄었지만, 경남은 15% 증가해 전국 시도 중 연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 경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한 106억7천만달러였다.
수입은 60억달러로 46억7천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승용자동차, 선박, 전기전자제품 등 경남 주력 제품이 수출을 견인했다.
올해 경남도 수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460억달러다.
경남도는 선박·기계·자동차·방산제품 등 주력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주력 품목별 시장을 정해 마케팅을 확대하는 형태로 수출 증대를 뒷받침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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