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볼파라 주주총회서 매각 승인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4.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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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린 볼파라 주주총회에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내달 볼파라 주주에게 주당 1.15 호주달러(AUD)의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볼파라는 약 1억장의 유방 촬영 이미지를 보유한 회사로, 루닛은 인수 후 정밀의료·초거대 AI 플랫폼 구축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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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서 피인수 안건 찬성 96.92%로 통과
루닛,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 <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열린 볼파라 주주총회에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내달 볼파라 주주에게 주당 1.15 호주달러(AUD)의 인수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주총 의결에 따라 호주 증시에 상장된 볼파라 주식은 내달 4일부터 거래 정지 및 상장 폐지 수순을 밟고, 루닛은 볼파라를 100% 소유 자회사로 편입한다.

볼파라는 약 1억장의 유방 촬영 이미지를 보유한 회사로, 루닛은 인수 후 정밀의료·초거대 AI 플랫폼 구축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루닛은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 의료 AI 기업으로서 성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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