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측 "타살·자살 흔적 없어…고인의 명복 빌어주시길"[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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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보람의 부검 결과를 밝히면서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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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30)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보람의 부검 결과를 밝히면서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금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의 여성 지인의 집에서 다른 여성 2명과 술을 마시다 화장실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밤 11시께 사망했다.
이하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15일) 오전 부검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금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6시입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당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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