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 탄소감축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 발표

한지명 기자 2024. 4.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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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 발표 후 탄녹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서울특별시,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는 '탄소감축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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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기업 간담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자전거 이용 확대로 무탄소 이동수단 전환 촉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간담회는 자전거가 녹색생활의 대표적 아이콘임에도 여전히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꾸어 자전거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 서두에서는 자전거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영상축사를 통해 "자전거는 타는 사람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멋진 아이콘"이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중립이 생활문화로서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연대하여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아주길 기대하며, 문화부도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탄녹위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이규진 탄녹위 수송전문위원장이 발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 발표 후 탄녹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서울특별시,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라이트브라더스는 '탄소감축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후에는 탄녹위, 환경부‧국토부‧행안부,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참석기업, 시민단체들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협 위원장은 "무탄소 이동수단인 자전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파고들어 근거리 차량 이용을 대체하고 교통분야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토대로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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