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만 있는 ‘임대료 1만원 청년주택’ …지원대상은?

2024. 4. 15.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작구는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해 임대료 월 1만원의 청년·신혼주택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2년 10월 출범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수익금 3000만원을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해 이달 말 입주하는 '양녕 청년 공공임대주택'(36가구)의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동작구에 사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살 무주택 청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구는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해 임대료 월 1만원의 청년·신혼주택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2년 10월 출범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수익금 3000만원을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부해 이달 말 입주하는 ‘양녕 청년 공공임대주택’(36가구)의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청년주택 입주자는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되고 나머지 임대료는 기탁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양녕 청년주택은 동작구가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있는 양녕주차장 1706㎡ 부지에 조성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동작구에 사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살 무주택 청년이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동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