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일 삼육대 교수,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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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생활교육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가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복지부·교통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운영위원 △복지부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 자문위원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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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이규일 건축학과 교수(생활교육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가 장애인 편의증진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유무나 연령·성별·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환경·서비스 등을 계획 및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교수는 △복지부·교통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운영위원 △복지부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 자문위원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부 과제인 '지체장애인의 주거 내 생활방식에 따른 주거환경 평가지표 개발' 연구를 수주했으며, BF(배리어프리) 인증제도와 유니버설 디자인 연구 논문을 35편 이상 발표했다.
KBS3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코너에 고정 출연하면서 장애물 없는 환경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현재 △법무부·조달청 기술자문위원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설계공모심사위원 △법원행정처·인천도시공사·노원구 건축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 '장애인등편의법'을 개정하고 4월10일을 '편의증진의 날'로 제정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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