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진료' 베타 서비스 시작

홍효진 기자 2024. 4.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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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웹 기반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진료'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HUB 비대면진료'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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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UB 비대면진료' 사이트. /사진제공=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웹 기반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진료'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HUB 비대면진료'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주요 거점 병원들과 각 지역 1차 의료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 △자문 상담 서비스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제공 △건강 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KHUB 비대면진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웹 기반으로 특정한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인터넷 접속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이나 고령자를 대상으로도 접근성을 개선해 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구축 중인 의료 데이터 플랫폼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 발급 △건강상담 △검사 결과 해석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통합, '헬스케어 4.0'을 위한 핵심 디지털 헬스케어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의료기관과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 추진 중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정부 의료 개혁 의지에 맞춰 1차 의료 기관을 디지털화하는데 협력하고 의료 자원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4.0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의료 데이터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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