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의장? 난리 난 지지자들 “미애로 합의 봐…적폐청산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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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차기 국회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회의장 미애로 합의 봐", "첫 여성(6선) 국회의장 추천합니다", "우리의 추 장군님. 우리의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부디 강한 모습 그리고 국회의장 되시길 기원합니다", "국민을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추 장군님. 국회 재입성을 감축드리며~ 추 국회의장 기대합니다", "추미애 의원님(곧 의장님)의 국회 재입성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잘 해내실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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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자들 응원 폭발 “국회의장 미애로 합의 봐”, “첫 여성(6선) 국회의장 추천합니다”
“우리의 추 장군님. 우리의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나라를 살려주세요. 추다르크님”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차기 국회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주로 최다선 의원이 입후보하며,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민주당 내에선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 조정식 경기 시흥을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미애 당선인 지지자들은 '적폐청산 간절함', '미애로 합의 봐' 등의 문구가 담긴 응원 포스터를 공유하면서 그를 격하게 응원하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당선인 공식 페이스북엔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추 당선인이 가장 최근에 올린 SNS는 현충원 참배 소식이다. 추 당선인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했다"며 "국민께서 나라가 힘들다! 못 살겠다! 외침의 결과로 만들어준 175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민생국회, 개혁국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 개혁을 위한 타협과 소통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께도 인사드렸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소 강조하신 인권과 민생을 위해 이제는 6선의 경험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회의장 미애로 합의 봐", "첫 여성(6선) 국회의장 추천합니다", "우리의 추 장군님. 우리의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부디 강한 모습 그리고 국회의장 되시길 기원합니다", "국민을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추 장군님. 국회 재입성을 감축드리며~ 추 국회의장 기대합니다", "추미애 의원님(곧 의장님)의 국회 재입성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잘 해내실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다른 이들은 "답답한 국민들의 심정을 헤아려주세요", "차기 국회의장이 되셔서 강력한 의회권력을 행사해 주세요. 저 막돼먹은 멧돼지(윤석열 대통령을 비하하는 용어)를 막아주세요. 기대가 큽니다", "꼭 국회의장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검언개혁에 의미 있는 기점을 꼭 만들어내시길 기도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드디어 그'때'가 온 것 같습니다", "나라를 살려주세요. 추다르크님", "이재명 대표님 옆에 넘 든든히 서계시는 모습 뿌듯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전날 추 당선인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제가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게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것 중에는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도 있지만, 본인이나 가족의 신상 문제에 대해서 조사하거나 또는 관련 법안이 제정되거나 할 때 그것도 거부한다"며 "(그건) 거부권의 남용이기 때문에 그런 제한을 가할 수 있는 헌법 개정도 필요하다 법률 제정도 필요하다, 이렇게 제가 약속드렸다. 입법과 헌법 개정도 동시에 같이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총선 후 대통령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나'라고 질문하자, 추 당선인은 "문제는 대통령 본인"이라면서 "그런데 본인은 바뀔 생각이 없다"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틀렸다'는 생각조차 자기 인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부정을 못 하는 것"이라며 "그 주변 비서실장을 바꾼다, 국무총리를 바꾼다고 한들 그게 시정이 되겠나. 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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