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총선 후 첫 총리 회동…"민생안정에 최선 다하자"

안채원 기자 2024. 4.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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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여겨졌던 총선이 끝났지만, 추후에도 민생에 가장 방점을 두고 챙길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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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4.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주례 회동은 4·10 총선 이후 처음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여겨졌던 총선이 끝났지만, 추후에도 민생에 가장 방점을 두고 챙길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선거 직후 비교적 느슨하게 풀어졌을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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