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태후' 외엔 모두 마이너 정서…대중의 좋은 땔감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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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연기관을 밝혔다.
최근 '로기완'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송중기는 배우로서 나아가고 있는 길에 대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외하면 메이저한 정서를 가진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전부 마이너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라며 "그런 점에서 저는 스스로 일관된 기준으로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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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연기관을 밝혔다.
15일 송중기는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화보에서 연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로기완'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송중기는 배우로서 나아가고 있는 길에 대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외하면 메이저한 정서를 가진 작품은 하나도 없다. 전부 마이너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라며 "그런 점에서 저는 스스로 일관된 기준으로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작품 촬영 중 반드시 하는 것으로 '단체 회식'을 꼽은 송중기는 "똑같은 메뉴를 고르지 않는다. 기왕이면 다양하게 맛있는 걸 먹으면 좋으니까. 단체 회식을 1~3차까지 짜는 쾌감이 있다"라며 "그러다 보니 버릇이 생겼다. 새로운 식당에 가면 테이블 수를 센다. 몇 명까지 들어올 수 있는지 확인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에 대해서는 "배우가 된 것보다 큰 도전이 있다. 오랜 시간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하면서 국가대표가 되는 게 평생 꿈이었다"라면서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운동을 그만두던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라고 했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송중기는 "좋은 땔감이 되는 배우.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건, 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알찼으면 하는 기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공간이 영화관이 될 수도 있고 비행기 안이 될 수도 있죠. 배우는 그 두 시간을 행복하게 때워주는 직업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두 시간을 때우기에 참 효용 가치가 높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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