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하락? 천만에"…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의 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개그콘서트'를 향한 존중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 메타코미디 공연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개그콘서트'를 향한 존중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 메타코미디 공연 관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영준 대표를 비롯해 코미디언 곽범, 이용주, 이재율, 손동훈, 이제규가 참석했다.
이날 정영준 대표는 KBS2 '개그콘서트'의 하락세에 대한 의견이 나오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을 떠나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방송국에서 하는 코미디쇼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계신다고 감히 생각한다. 방송국의 코미디와 우리와 같은 디지털 엔터사가 병행하며 좋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사실상 최대 규모의 코미디언 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신인 발굴에 대한 의견도 알렸다. 그는 "신인 발굴은 사기업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예전에 조금 했었다. SM YG JYP 하이브 모두 신인 발굴은 사기업 아닌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기획사로 많은 공을 들이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지니고 일하는 중"이라며 "아직은 예전 굴지엔터사처럼 잘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신인을 소개하고 보여드릴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국내 코미디씬의 인기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과 관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만담 등 현시점 가장 트렌디한 코미디를 관객이 가깝게 마주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코미디언 김해준이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코너를 무대로 옮긴 '김해준의 실용연기학원', '난좀그래가지고'의 후속 콘텐츠인 '스낵타운 뉴토크시리즈', '스탠드업 레잇나잇'이라는 타이틀로 자정이 넘어 마치는 스텐드업 어셈블 공연, 송하빈 발렌타인스페셜, '화이트데이 플러팅' 등 다양한 구성의 무대들이 진행됐고, 예정되어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메타코미디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메타코미디 측 "'오픈발' 끝나지 않게 노력 중"
- 곽범 "메타코미디클럽 홍대, 부조리+불합리 사라져"
- '코미디 로얄' 권해봄 PD "이경규, 긴장하게 하는 출연자이자 발전하게 하는 선배" [인터뷰M]
- '코미디 로얄' 권해봄 PD "좋은 코미디란 무엇인가?" [인터뷰M]
- "홍박사 밈, 수요 없는 공급" 반응에도…조훈 "오히려 좋아" [인터뷰M]
- 메타코미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2관왕…피식대학·박세미 수상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