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1억원 후원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4.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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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후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활동 지원과 학생·시민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이 이렇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후원한 금액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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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활동 지원·장애 인식 개선 교육 목적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왼쪽)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오른쪽)이 15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후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활동 지원과 학생·시민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했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단원 2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총 43회의 콘서트를 지원해 왔다. 장애 이해를 위해 연 교육 프로그램 ‘하트해피스쿨’에는 총 423회 동안 약 2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에쓰오일이 이렇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후원한 금액은 약 14억원에 이른다. 에쓰오일은 올해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하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돕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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