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올해 축구장 14개 넓이 논에 벼 직파재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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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올해 축구장(0.714㏊) 14개 면적과 맞먹는 논 10㏊에서 벼 직파재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희종 농업기술과장은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때 모판의 이동 등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여 줄 수 있는 기술로 철원군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과 더불어 농업용 드론 및 승용방제기, 육묘상자 운반기 지원 등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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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올해 축구장(0.714㏊) 14개 면적과 맞먹는 논 10㏊에서 벼 직파재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직파재배는 기존 수도작 농업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벼농사 기술이지만, 잡초 발생량이 많고 조류 피해를 볼 수 있어 농가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철원군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직파 재배 기술을 개발해왔고 올해에는 마른논 직파와 무논 직파를 시범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레이저 수평기를 활용해 논 평탄화 작업을 추진한다.
이는 물관리가 쉽고, 잡초 방제와 비료 주기 효율 증진에도 유리해 앞으로 철원군의 벼농사 노동력 절감에 매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희종 농업기술과장은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 및 모내기 때 모판의 이동 등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여 줄 수 있는 기술로 철원군에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과 더불어 농업용 드론 및 승용방제기, 육묘상자 운반기 지원 등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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