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원숭이 교미, 인생 최고의 무대…설욕전 준비 중"('메타코미디')

유은비 기자 2024. 4. 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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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이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한 반성의 말을 전했다.

곽범은 15일 오후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서 선보인 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해 반성했다.

곽범은 '코미디 로얄'서 선보인 후 비판을 받았던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무대는 원숭이 교미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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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범. 제공| 메타코미디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곽범이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한 반성의 말을 전했다.

곽범은 15일 오후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서 선보인 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해 반성했다.

곽범은 '코미디 로얄'서 선보인 후 비판을 받았던 원숭이 교미 개그에 대해 "내 인생 최고의 무대는 원숭이 교미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우리는 원초적으로 개그맨들이 벗고 웃길 수 있는 걸 마련했나보다 생각했고 다른 분들은 '개콘' 같은 정석 코미디를 생각해 온 것 같다. 코미디를 쭉 해오면서 욕을 그렇게까지 먹었던 무대는 없는데 역발상 하면 최고의 무대가 그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나름의 설욕전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원숭이 교미 따위가 아닌 '야 저렇게 잘할 수 있는 아이들이었구나' 하는 걸 조만간 선보일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이용주는 동료의 최고 무대를 뽑아 달라는 요청에 "원숭이는 아니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타코미디는 장삐쭈, 숏박스, 피식대학, 빵송국, 코미꼬, 스낵타운 등 코미디언 및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 지난해 12월 22일 코미디 전용 공연장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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