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의 주장…“UCL 8강 2차전서 토미야스를 선발로 기용해, 사네를 막을 수 있는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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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일본 매체 '더월드'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에서 토미야스를 기용하라. 르로이 사네 같은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토미야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진첸코는 1차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차전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토미야스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1대1 상황에서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수비적으로 최고인 측면 수비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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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일본 매체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일본 매체 ‘더월드’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에서 토미야스를 기용하라. 르로이 사네 같은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토미야스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오는 18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을 상대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지난 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뮌헨을 상대로 전반 12분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8분 세르쥬 나브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으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승부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2차전 승자가 준결승에 오른다.
매체는 “1차전 홈 경기에서 아스널은 뮌헨과 2-2로 비겼다. 현재 원정 다득점 규정이 폐지된 상황이지만, 홈에서 2실점을 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뼈아팠다. 2차전은 원정에서 승리해야 하는데, 아스널이 무엇을 바꿔야 할까?”라고 전했다.
‘더월드’는 아스널 전문 사이트 ’페인 인 더 아스널’의 의견에 주목했다. 매체는 “기대하는 건 토미야스의 왼쪽 측면 수비 기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1차전에선 사네가 아스널 왼쪽 측면을 드리블로 무너뜨리는 장면이 있었다. 왼쪽 측면 수비를 맡았던 야쿠프 키비오의 대응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미야스는 1대1 수비에서 키비오와 진첸코를 능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뮌헨 공격진 봉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미야스의 장점에 주목했다.
‘더월드’는 토미야스가 수비에 장점을 가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진첸코는 1차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차전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토미야스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1대1 상황에서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서 수비적으로 최고인 측면 수비수다”라고 주장했다.
또 “토미야스라면 사네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2024년 들어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요청일 수 있지만, 사네 같은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토미야스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적지에서 치르는 경기에서는 수비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공격 작업은 진첸코의 주특기지만, 수비적인 측면으로 고려하면 토미야스의 왼쪽 수비 기용이 최선인 것 같다. 만약 그에게 기회가 온다면, 주전 자리를 다투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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