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처음 밝히는 연애사…"가수 그만둘 생각까지" [강심장VS]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2AM 출신 조권이 방송 최초로 애절한 연애사를 털어 놓는다.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내면에 다채로운 광기를 품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배우 정이랑,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광기에 얽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조권은 얼마 전 신년운세를 점치며 들었던 기막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올해 목표는 건물주가 되는 거라고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장을 감탄케 한 조권의 운세 내용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권은 방송 최초로 연애 스토리를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전 이별을 겪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처음 말한다.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고 운을 띄우며 과거 연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인이 원하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고 밝혔는데, 때문에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처절하게 매달렸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조권은 연인을 붙잡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이 밖에도 조권은 지난 1월 방시혁 의장과 콜라보한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 앨범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풀기도 했다. 앨범 활동을 앞두고 방시혁에게 문자를 남겼다는 조권은 그의 답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는데, 공개한 답장 내용에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조권이 "시혁이 형과 인연이 22년이다. 서운하지 않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자 MC들은 '박진영 VS 방시혁'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조권은 1초의 고민 없이 방시혁을 선택, 동시에 날카로운 이유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밤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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