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청래 "얼굴을 드러내 투표하지 못하는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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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관련 특검법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했던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검법 등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신속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발의 최우선 법안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50억 클럽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간호법, 양곡 관리법은 22대 개원과 동시에 민주당과 야권이 연대해 재발의하고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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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잠행을 계속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관련 특검법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이 이미 거부권을 행사했던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검법 등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신속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총선 이후 민주당 첫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22대 총선은 대파로 대파한 총선이었다”며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 룰에 따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공천 혁명을 이룩해 주셨고, 국민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의 깃발 아래 총선 혁명을 이룩해 주셨다”고 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발의 최우선 법안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50억 클럽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간호법, 양곡 관리법은 22대 개원과 동시에 민주당과 야권이 연대해 재발의하고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몇 달째 잠행을 계속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투표하는 모습은 없었다. 얼굴을 드러내 투표하지 못하는 영부인, 남몰래 비공개 투표하는 영부인, 자기 부인의 비리를 감추고자 남편인 대통령이 자기 아내 특검법을 거부하는 소꿉장난 같은 부부싸움, 부부 밀당 같은 국정농단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김건희 여사는 죄지은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이제 그만 얼굴을 드러내 주시라”고 촉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도 “집권 여당 참패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서서 죽기를 각오했으니 훌훌 털고 컴백하시기 바란다”며 “나 홀로 대선놀이, 셀카 놀이가 잘못됐음을 솔직히 고백하기 바라고, 맞을 때 맞더라도 당당하게 총선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겐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을 통해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국정을 포기한 대통령, 국포대에서 하루속히 탈피하시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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