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도전할 수 있는 재능’…맨유, 맨시티와 1,700억 MF 영입 경쟁

김민철 2024. 4.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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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격돌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의 타깃으로 알려진 루카스 파케타(26, 웨스트햄) 영입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맨유는 올여름 파케타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제안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파케타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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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격돌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의 타깃으로 알려진 루카스 파케타(26, 웨스트햄) 영입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파케타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스트햄의 핵심 미드필더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파케타는 지난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5골 7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당초 지난해 여름 맨시티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는 파케타의 영입을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실제로 영입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웨스트햄은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다. 맨시티 역시 파케타가 베팅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8천만 파운드(약 1,400억 원)의 제안을 내놓으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적 좌절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파케타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8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은 맨유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파케타를 향후 발롱도르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유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9)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파케타 영입에 대한 맨유의 의지는 확고하다. ‘팀토크’는 “맨유는 올여름 파케타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제안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파케타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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