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채 상병 특검법' 관련 "양당 원내대표 만남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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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특검법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만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 의장이 오늘부터 해외 출장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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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스1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만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 의장이 오늘부터 해외 출장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통상적으로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의사일정과 관련해선 의장이 양당 원내 대표와 논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순방에 나섰다. 따라서 김 의장 귀국 이후 양당 원내대표는 김 의장과 함께 채상병 특검법 처리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가운데 민주당은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116명의 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내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국회 의석 구조상 범야권만으로도 의결 정족수를 넘어 야당은 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수 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총선 참패로 인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김가현 기자 rkdkgud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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