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신도 성추행'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윤용민 2024. 4. 15.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여성 신도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5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 대표와 관련, 양주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하늘궁 여신도 20여 명은 지난 2월 초 경찰에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여성 신도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찰이 여성 신도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5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 대표와 관련, 양주시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건물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하늘궁 여신도 20여 명은 지난 2월 초 경찰에 허 대표를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고소장에는 '허 대표가 에너지 치유라는 의식을 명목으로 추행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를 준비 중인 한 신도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대표는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기도 했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