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촌 5곳 공간정비…빈집·축사 없애고 편의시설 조성

이정훈 2024. 4.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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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에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사나 빈집 등을 옮기거나 철거 후 그 자리에 마을 쉼터, 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도내 지자체 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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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진 농촌 빈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에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사나 빈집 등을 옮기거나 철거 후 그 자리에 마을 쉼터, 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도내 지자체 5곳이 선정됐다.

경남도와 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494억원을 들여 진주시 문산읍 두산지구·사천시 사남면 월성지구·밀양시 단장면 삼거지구·고성군 거류면 산성지구·합천군 야로면 하빈1지구에 있는 축사, 빈집, 분뇨처리시설 등을 철거한 후 문화체험관, 주민쉼터, 어린이돌봄센터, 특산품 판매센터, 귀농인 임대주택, 다목적 광장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2021년부터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시작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5곳을 포함해 경남 27곳을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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