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미래 준비…지정 50주년 기념행사 23∼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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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앞두고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경남도청에서 50주년 기념행사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다.
창원국가산단 미래를 책임질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념행사 시작을 알린다.
경남도가 우리나라 최대 제조업 중심지로, 창원시가 비수도권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것은 창원국가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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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앞두고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경남도청에서 50주년 기념행사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다.
'함께 이룬 도약 50년, 함께 여는 미래 50년'이 창원국가산단 50주년 슬로건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기념식, 학술행사, 시민참여행사가 이어진다.
창원국가산단 미래를 책임질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념행사 시작을 알린다.
경남권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23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50주년 기념식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산단 지정 50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한다.
신기술·기술개발 동향, 해외산업단지 혁신사례·창원국가산단 발전방향, 지역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모색하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콘퍼런스는 25∼26일 개최된다.
27일은 시민참여 중심의 행사가 마련된다.
창원광장에서 축하음악회, 드론쇼, 불꽃쇼가 열려 창원산단 지정 50돌을 축하한다.
정부는 1974년 4월 1일 건설부 고시 제92호로 당시 논밭, 야산이던 창원시 성산구 두대동, 외동, 가음정동, 남산동 일대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했다.
지정 50년을 지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2천900개 기업이 입주해 기계, 자동차, 철도차량, 가전제품, 원자력 설비, 건설중장비, 방산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우리나라 최대 산업단지 중 하나로 성장했다.
경남도가 우리나라 최대 제조업 중심지로, 창원시가 비수도권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것은 창원국가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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