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측 "부검 결과 타살·자살 흔적 없어…오늘(15일) 오후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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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된다.
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15일)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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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된다.
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늘(15일)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고인의 빈소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된다고 알렸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소속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갖다 화장실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명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 절차를 진행하느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
1994년생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톱11 본선까지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예쁜사람',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다. 지난 2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슈퍼스타K2′에서 인연을 맺은 허각과 함께 새 싱글 '좋겠다'를 발매했고,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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