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단종 대신 리뉴얼… `뉴 와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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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던 버거킹이 와퍼를 '뉴 와퍼'로 바꾸고 리뉴얼 출시한다.
15일 버거킹은 대표 제품 와퍼를 개편한 '뉴 와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지만 갑작스럽게 단종 공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뉴얼로 판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뉴 와퍼의 판매 가격은 기존 와퍼와 같은 7100원(단품 기준)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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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중단한다던 버거킹이 와퍼를 '뉴 와퍼'로 바꾸고 리뉴얼 출시한다.
15일 버거킹은 대표 제품 와퍼를 개편한 '뉴 와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버거킹 측은 지난 8일 40년 만에 와퍼를 판매 종료한다고 공지하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지만 갑작스럽게 단종 공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회사측이 단종이 아닌 리뉴얼이라고 해명했으나, 단종 마케팅은 계속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뉴얼로 판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뉴 와퍼의 판매 가격은 기존 와퍼와 같은 7100원(단품 기준)으로 유지했다.
회사측은 오는 21일까지 매장에서 행사가격을 적용해 신제품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버거킹은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뉴 와퍼를 단품 기준 4000원에 판매하는 '전국민 와퍼 4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버거킹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비케이알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비케이알 매출은 7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204.5% 증가했다. 지난해기준 당기순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리뉴얼 이후 추후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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