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 경기 4볼넷 출루…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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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이 한 경기에 볼넷만 4개를 골라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직구를 노려 우전 안타를 만든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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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즌 2호 도루·1득점도 기록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MLB 진출 후 한 경기에서 볼넷 4개를 얻어낸 것은 처음이다. 시즌 타율은 0.215(65타수 14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출루율은 종전 0.282에서 0.316으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에게 볼넷 2개를 먼저 골라냈다. 이어 6회초 라이언 브레이저에게 볼넷을 얻었고, 7회초에는 알렉스 베시아에게 고의사구로 1루에 걸어나갔다. 다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7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주릭슨 프로파르의 3타점 2루타로 6대3 역전승을 거둬 위닝 시리즈(2승1패)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직구를 노려 우전 안타를 만든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이후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고,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정후는 이날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2(62타수 15안타)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에 4대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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