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김태희 기자 2024. 4.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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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 3일까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안산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 수출상담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안산시 내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 기업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진출을 희망하는 총 11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 통역서비스와 함께 항공료 50%(1사 1인)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www.egbiz.or.kr) 를 통해 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 (haku@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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