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6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힐듯..'국정 쇄신·협치' 강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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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막을 내린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오는 16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인데, 총선 결과 원인을 돌아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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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막을 내린 4.10 총선에 대한 입장을 오는 16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인데, 총선 결과 원인을 돌아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으로 드러난 심상치 않은 민심에 대한 자성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총선 결과가 자신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총선이 '정권심판' 구도로 치러진 상황에서 여당은 108석에 그친 것이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민심을 수습하는 국정 쇄신과 각계와의 소통 강화 등 유연한 태도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은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또한, 협치에 대한 생각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총선 전 24차례에 걸친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입법과제 통과를 위해 정부여당과 거대야당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국무회의 메시지 발표를 기점으로 비서실장 등 참모진 교체, 국무총리 인선 등 인적 쇄신에 나서면서 집권 후반기 국정을 다잡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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