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강풍 동반 너울성 파도 '주의'…해경 "해안가 접근 자제"

윤왕근 기자 2024. 4.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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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고되면서 해경이 해안가 접근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간 속초해경도 관할인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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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너울성 파도 자료사진.(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고되면서 해경이 해안가 접근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의하면 이날 낮 12시 이후 동해중부전해상에 초속 7~18m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비슷한 시간 속초해경도 관할인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월파나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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