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 성실납세자 50명에 5만원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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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지방세를 납부기간 안에 낸 주민 5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결초보은상품권) 5만원씩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세액 30만원 이상의 지방세(군세)를 밀리지 않고 납부한 주민은 2천514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군수의 감사편지를 보내고, 고액 납부 법인인 한국카본, 월드피씨, 바이오플랜 3곳에는 표창과 성실납세자 현판을 달아줬다.

보은군은 지난해 347억원의 군세를 부과해 94.8%인 329억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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