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다시 비대위로…"전당대회 치르려면 거쳐야"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과 지도부 공백사태 해결을 위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구성할 전망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비대위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 원내대표 등 차기 지도부와 구체적인 당 수습 방안을 두고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16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의 위기 수습 방안을 다시 한번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국민의힘 #총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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